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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삼성전자 주식 2조원 매각…상속세 납부 목적

입력 | 2026-01-18 19:29:0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8 뉴스1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500만 주를 처분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이달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주식 1500만 주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을 맺었다.

홍 명예관장이 처분하는 삼성전자 주식 주당 가격은 계약일 기준 13만9000원이다. 그 결과 총 처분 규모는 2조850억 원에 이른다.

이번 홍 명예관장의 삼성전자 주식 처분은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분납 중인 상속세의 마지막 납부를 위한 현금 확보 차원으로 해석된다.

홍 명예관장이 내야 할 상속세 규모는 약 3조1000억 원으로, 유족들은 상속세로만 12조 원을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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