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산악지대서 눈사태 잇따라..‘크로넨 차이퉁’지 보도 7명 휩쓸려 간 산사태에선 3명 살아 남아 -- 산악 구조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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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스티리아, 잘츠부르크 일대 산악지대에서 17일(현지시간) 대규모 눈사태로 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국내 최대 일간지 ‘크로넨 차이퉁’ 지가 보도하면서 이 날을 “ 블랙 토요일”이라고 명명했다.
이 신문의 보도 기사에 따르면 17일 오후 스티리아 지역의 푸스테르발트에서 일어난 눈사태로 3명이 사망했다.
또한 같은 날 오스트리아 서부 잘츠부르크 지역에서도 2건의 눈사태가 일어나 5명이 죽었다고 국내 방송 ORF가 보도했다.
첫 번 눈사태는 바드호프가스타인의 고도 2200m 지역에서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간에 일어나 1명이 광활한 설원 지역에서 눈에 묻혀 숨졌다고 ORF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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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구조 헬기들과 탐지견 구조대, 위기관리 팀, 산악경찰과 비상구급대가 대거 파견되었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이 지역 산악구조본부의 게르하르트 크렘서 단장은 “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눈사태가 얼마나 심한 것인지는 대량 인명 피해가 증명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17일 한 낮에는 눈사태 현장 부근의 다른 동계 스포츠 지역에서도 겨울 스포츠 팬들이 눈사태에 갇혀 고전했지만 사상자는 없었다고 ORF는 보도했다.
잘츠부르크 눈사태 경보 센터는 17일의 눈사태 경보 수준을 ‘상당한 위험 수준’ 인 “ 레벨 3”로 격상시켰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