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가운데)이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6’에 마련된 K-water관에서 수질 모니터링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수공)는 국내 21개 물 분야 혁신기업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9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열린 CES 2026에는 160여 개국 41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데이터 기반 인프라 기술이 주요 화두였다. 수공은 이번 전시에서 과거의 경험만으로는 예측하기 어려워진 기상 변수와 물관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AI 물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60년간 축적한 경험과 하루 74억 건의 생산량에 이르는 방대한 데이터를 AI와 결합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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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대 수공 사장은 “물산업은 AI 기술과 결합해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CES를 통해 확인한 K-물산업의 가능성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나아가 한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