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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정보도 털렸나?”…구몬·빨간펜 교원그룹, 랜섬웨어 습격

입력 | 2026-01-12 15:42:44

교원그룹 내부 시스템에 랜섬웨어 침해 정황이 발견되어 망 분리 및 시스템 차단 등 긴급 보안 조치가 시행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구몬학습’, ‘빨간펜’ 등을 운영하는 교육 전문 기업 교원그룹의 내부 시스템이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을 받았다. 

12일 교원그룹은 최근 일부 시스템에서 랜섬웨어 감염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랜섬웨어는 데이터를 암호화해 시스템을 마비시킨 뒤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다.

사측은 인지 즉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망 분리와 시스템 차단 등 긴급 조치를 단행했다. 현재 홈페이지와 관련 서비스 접속은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교원그룹은 전문 보안 인력과 유관 기관을 투입해 침해 원인과 영향 범위를 정밀 점검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가장 우려하는 개인정보 유출 여부도 집중적으로 확인 중이다.

교원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대응 방침을 공개했다. 사측은 “조사 결과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될 경우 법령에 따라 투명하게 안내하겠다”며 “전사 역량을 총동원해 서비스 안정화와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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