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판결 따라 법원보에 게재…“새롭게 태어날 것”
2025년 2월 10대 소년인 탕 씨가 훠궈 냄비에 소변을 보고 있는 장면을 친구인 우 모씨가 촬영해 온라인에 게재해 큰 논란이 일었다. (샤오훙슈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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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테이블에 올라가 훠궈 냄비에 오줌을 싼 소년과 그의 부모가 신문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성명을 게재했다고 중국 펑파이신문 등이 8일 보도했다. 법원 판결에 따른 조치다.
이날 중국 런민법원보 3면에는 중국 훠궈 체인인 하이디라오의 냄비에 오줌을 싼 당사자 탕 씨와 그의 부모의 사과 성명이 올라왔다.
탕 씨는 사과문에서 “잘못된 행동을 깊이 인식한다”며 하이디라오를 운영하는 외식기업에 사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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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부모도 “보호자로서 아이가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판결 결과에 이의가 없으며 아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그가 행동과 규범이 좋은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2월 10대인 탕 씨는 음주 후 훠궈 냄비에 소변을 봤다. 이 장면은 친구인 우 모 씨가 촬영해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논란이 됐다.
업체 측은 해당 매장의 모든 훠궈 냄비와 식기를 교체하는 동시에 두 소년에 대해 230만 위안을 배상할 것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법원은 이들에게 식기 손실비, 세척비, 경영 손실 등 관련 비용 220만 위안(약 4억6000만 원)을 배상하고 지정된 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에 사과문을 게재한 것도 판결 내용을 이행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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