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법 판단땐 美 통상정책 각국 파장 트럼프 “좋은 결정하길” 공개 압박
미 연방 대법원의 모습. 뉴시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대법원은 6일 웹사이트를 통해 대법관들이 변론이 종료된 중대 사건들의 판결을 9일 선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인지는 공지하지 않았다.
관세 적법성을 둘러싼 소송은 현재 연방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사건 중 가장 주목받는 사안으로 꼽힌다. 또 이르면 이달 중 판결이 선고될 수 있다고 전망됐다. 그간 관세 정책은 의회 동의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안으로 여겨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자신의 부과가 정당하다고 맞섰다. 종신직인 연방대법관 9명 중 6명이 보수 성향, 3명이 진보 성향이다. 다만 지난해 11월 심리에서는 대다수 대법관들이 관세의 합법성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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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뉴시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