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산시설 개소… 토드 윙지 대표이사 선임 서정진 회장 “종합 CDMO 생산기지로 확장할 것” 관세 리스크 해소·세계 최대 시장 공략 강화 공장 인수·DS 계약 병행… 즉각적인 실적 반영 기대
셀트리온이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 토드 윙지(Todd Winge) 셀트리온 브랜치버그 대표이사, 박경옥 셀트리온홀딩스 수석 부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토마스 킨 주니어(Thomas Kean Jr.) 연방 뉴저지 하원의원, 앤디 김(Andy Kim) 연방 뉴저지 상원의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개소식은 셀트리온이 시설을 인수한 후 열린 첫 번째 공식 행사다. 행사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을 비롯해 앤디 김(Andy Kim) 연방 뉴저지 상원의원과 토마스 킨 주니어(Thomas Kean Jr.) 연방 뉴저지 하원의원, 토마스 영(Thomas Young) 브랜치버그 타운십 시장 등이 주요 외빈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킨 하원의원은 공장에 걸어 주면 좋겠다며 손수 가져온 성조기를 셀트리온 측에 전달했다. 해당 공장은 인수 절차를 약 5개월 만에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했다.
서정진 회장은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향후 연구센터까지 포함한 종합 위탁개발생산(CDMO) 생산기지로 확장시킬 것”이라며 “우리나라 송도 본사와 함께 셀트리온 글로벌 성장의 큰 축을 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 회장은 셀트리온 브렌치버그 신임 대표이사로 토드 윙지(Todd Winge)를 공식 임명하고 현지 경영 체제 가동을 선언했다.
셀트리온이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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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가운데)과 앤디 김(Andy Kim) 연방 뉴저지 상원의원(오른쪽), 토마스 킨 주니어(Thomas Kean Jr.) 연방 뉴저지 하원의원이 셀트리온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브랜치버그 생산시설 개소는 단순히 미국 내 생산 거점 확보를 넘어 글로벌 생산·공급 체계를 고도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지 생산을 통해 관세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고 CDMO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