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자회사 SK인텔릭스는 친환경 기술과 자원 순환을 접목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2024년 출시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스테인리스 진공 단열 모듈을 적용해 플라스틱, 냉각수 사용량을 대폭 줄였고 크기도 기존 제품 대비 약 60% 줄여 자원 절감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 폐플라스틱의 자원순환을 위해 PCR(Post Consumer Recycled)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PCR 플라스틱을 99.5%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PCR 플라스틱 64.4%를 적용한 무전원 정수기 ‘에코미니’ 등 친환경 제품을 상용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SK인텔릭스는 또 지난해 말 포용적 고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어 올해 화성캠퍼스에 장애인 친화적 생산·편의·부대시설을 갖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나무’를 설립했다. SK인텔릭스는 행복나무에 생산공정 일부를 이관해 안정적이고 포용적인 장애인 고용을 지원하고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및 고숙련 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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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