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새해 첫 일출, 오전 7시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뜬다

입력 | 2025-12-24 10:44:00

내륙은 울산 간절곷과 방어진 7시31분부터
내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가장 큰 보름달’



2025년 새해 첫 일출. 뉴스1


내년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26분 독도를 시작으로 서서히 떠오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주요 지역의 12월 31일 일몰시각 및 내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24일 발표했다.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오전 7시31분부터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다.

주요 지역별 일출 시간은 오전 7시대 기준 △부산 32분 △대구 36분 △광주 41분 △대전 42분 △세종 43분 △서울 47분 △인천 48분 등이다.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

올해 마지막 일몰은 전남 신안 가거도에서 오후 5시40분, 진도 세방낙조에서 5시35분까지 관측할 수 있다.

기타 지역의 일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의 생활천문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천문연은 이날 내년도 주요 천문현상도 발표했다.

3월 3일 정월대보름에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에는 내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3대 유성우로 불리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도 예년처럼 관측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16일 밤부터 18일 오후 8시30분 사이에는 밤하늘에서 금성과 목성, 수성, 달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대전=뉴스1)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