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찰청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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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용도로 갓길에서 위험한 상태로 발견된 실종 노인이 경찰의 도움으로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23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는 ‘자동차 전용 도로에 위험하게 서 있는 어르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경찰은 “자동차 전용 도로에 사람이 서 있는데 위험해 보인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한 노인이 차량들을 피하기 위해 갓길에 위험하게 서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차량에서 내려 “어르신, 왜 여기에 계세요?”라고 물었고, 노인은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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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곧바로 가족에게 연락했고 기다리는 동안 노인에게 물과 컵라면을 건넸다. 안정을 되찾은 노인은 이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