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운동은 지난 9월 1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구는 서명부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서울연구원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두 노선의 재추진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목동선은 신월동에서 재건축이 추진 중인 신정동·목동을 거쳐 서울지하철 2호선 당산역을 잇는 노선이다. 강북횡단선은 목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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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선과 강북횡단선은 양천구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서명부를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서울시와 협력해 재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재혁 기자 he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