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내란재판부법 필버 첫 주자 나선다…중진도 참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2/뉴스1 

국민의힘의 22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장동혁 대표가 나선다.

국민의힘은 이날 원내 공지를 통해 본회의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상정될 경우 장 대표가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필리버스터에서 장 대표는 대법원이 관련 예규를 제정했다는 점과 설치법이 담고 있는 위헌성을 주된 논거로 삼아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할 전망이다.

필리버스터에는 당 중진도 참여할 예정이다. 5선 권영세, 조배숙 의원과 정점식, 박형수, 주진우, 박준태 의원 등 법조인·법제사법위원회 출신 의원들이 참여해 대여 공세를 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