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인증, 15년 연속 유지하며 리더십 인정 초대 선도기업으로 가족친화 경영 모범 입증 출산·육아휴직·패밀리데이 등 실질 지원 제도 운영 제도 이용률·직원 만족도 우수 평가 받음 자동 육아휴직 도입 등 추가 개선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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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는 19일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가족친화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최초 인증 이후 15년 연속 유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2028년까지 인증이 연장된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부양가족 제도 등 일·가정 양립 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도다. 올해 신설된 ‘선도기업’은 12년 이상 인증 기업 중 이용률과 직원 만족도가 뛰어난 최상위 그룹에만 부여되며, 전국 6971곳 인증 기관 중 31곳에 불과하다.
회사는 여성 직원 출산 전후 휴가, 남성 배우자 출산휴가, 전 직원 대상 육아휴직(자녀 돌봄을 위한 장기 휴가),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운영 중이다. 매주 셋째 주 금요일 오전 근무만 하는 ‘패밀리데이’ 제도로 가족 시간을 보장하며, 정시 퇴근을 위한 ‘PC-OFF 제도’(퇴근 후 PC 자동 종료)와 장애인 가족 지원금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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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