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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딸’ 송지아, 프로골퍼 됐다…삼천리 입단식 공개

입력 | 2025-12-17 10:00:00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프로골퍼 데뷔 소식을 전했다. ‘아빠! 어디가?’로 알려진 송지아는 KLPGA 정회원 등록 후 삼천리 입단식을 치르며 본격적인 투어에 나선다. ⓒ뉴시스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프로골퍼 데뷔 소식을 전했다. 예능 속 ‘국민 딸’로 알려졌던 송지아가 정식 프로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박연수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삼천리 입단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송지아가 테이블에 앉아 계약서에 서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분한 표정으로 펜을 든 모습에서 프로 선수로서의 출발을 실감하게 했다.

송지아는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자격을 취득하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나섰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끝에 정식 투어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박연수는 앞서 딸이 메인 스폰서를 확보했다는 소식도 전한 바 있다. 이번 입단식은 프로 선수로서의 첫 공식 행보이자, 향후 투어 활동의 출발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송지아는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의 딸로, 2013년 MBC TV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방송 노출을 최소화하고 골프 선수의 길에 집중해왔다.

박연수는 2006년 송종국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며, 2015년 이혼 후 두 자녀를 홀로 양육해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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