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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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사고를 낸 뒤 10㎞가량 주행한 20대 남성이 출동한 경찰에 특수부대 출신이라며 저항하다 체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20대 남성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9일 오전 4시경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올림픽대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도 양화한강공원 방향으로 약 10㎞를 더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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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특수부대 출신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