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뉴스1
광고 로드중
가수 김호중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세진음악회에 소망교도소 합창단원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는 보도가 난 가운데, 김호중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호중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뉴스1에 “김호중이 이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소망교도소 합창단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소망교도소 합창 단원도 아니다, 현재 교도소에 있으며 공연장 근처도 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호중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세진음악회에 김호중이 소망교도소 합창단원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김호중이 무대 위에서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 모습에 눈물을 훔치는 팬들도 있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소속사 측 설명이다.
광고 로드중
이어 지난해 11월 1심 재판부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게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김호중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에서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2년 6개월의 형을 받았다. 이후 김호중은 상고를 포기하고 복역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