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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5곳 돌며 160만 개 배포… 하리보 샘플링 트럭 투어 마무리

입력 | 2025-12-11 15:21:12

하리보 샘플링 트럭 투어 현장. 


젤리 브랜드 하리보는 올해 진행한 ‘하리보 샘플링 트럭’ 전국 투어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약 11개월간 이어졌고 도심 상권과 관광지, 대형 축제 등을 포함해 전국 35곳 이상을 순회하며 상반기 70만 개, 하반기 90만 개 등 총 160만 개의 젤리를 소비자에게 전달했다.

하리보는 최근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려는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샘플링 트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샘플링 트럭은 신촌·성수·연남 등 도심 지역뿐 아니라 여주 신세계 아울렛, 수원, 부산, 이천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상권을 찾았다. 또한 서울재즈페스티벌, 고아웃 캠프, 여의도 불꽃축제, 문경사과축제 등 주요 행사와 제주도 주요 관광지까지 방문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고 한다.

하리보 측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네 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고 한다. 기본 샘플링을 통해 다수의 소비자가 미니 젤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고 ‘골드베렌’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굿즈를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참여 가능한 영수증 이벤트 등을 통해 연령대별 참여를 유도하는 구성도 운영했다.

하리보 관계자는 “샘플링 트럭 투어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소비자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의 여러 순간에서 하리보 젤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리보는 1920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젤리 브랜드로 대표 제품인 골드베렌을 포함해 1000여 종 이상의 젤리를 생산하며 세계 12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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