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개정 통한 차별금지 조항 신설 추진
사진제공=한국장애경제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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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경제인협회가 지난 6일 전국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고동일 후보를, 신임이사에 박동일·이원재·최준성·안진환, 감사 조만식(회계사), 지명직 이사 윤석근·이경선으로 선출하며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번 총회에서 사회를 맡은 조영환 장애인기업 차별철폐 연대 중앙위원장은 개회식에서 “협회 정상화와 회원 권익 보호만을 위해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초창기 원로 회원으로서 책임감을 강조했다.
조영환 위원장은 2007년 KBS3라디오 ‘함께하는 세상만들기-장애인경제, 우리가 살린다’에서 협회 대변자로서 정책과 비전을 밝힌 바 있으며 △공공기관 판로 △지자체 협약 △기업 CSR 연계 △조달시장 개방 등을 주도해 온 현장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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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서는 상근이사 1인을 둘 수 있다는 정관 제11조 3항에 따라, 장-기-연 조영환 위원장을 상근이사로 우선 등재 후 추후 지명직 이사로 선임하는 절차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