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프랙티스·리포트 3개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
사진제공=한국능률협회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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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한수희, 이하 KMAC)은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5년 ‘제38회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AI·디지털 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한 총 17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1998년에 제정된 한국의경영대상은 탁월한 경영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발굴하고 치하하는 상이다. 이 상은 기업의 경영 역량과 혁신 활동을 다각도로 평가하여 가장 바람직한 경영 모델을 제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매니지먼트(Management), 프랙티스(Practice), 리포트(Report) 세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프랙티스 영역의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 부문은 ‘테크(Tech)’, ‘챗봇(Chatbot)’, ‘프로덕트(Product)’, ‘서비스(Service)’, ‘브랜드(Brand)’ 등 여러 분야에서 올해를 대표하는 혁신 사례들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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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영역에서는 iM뱅크(ESG경영 부문 대상), 서울물재생시설공단(ESG경영 부문 최우수상), 동원산업·부산대학교·GS칼텍스(AI혁신 부문 대상), 인천국제공항공사(디지털혁신 부문 대상),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국민소통 부문 대상), KT(안전경영 부문 대상)가 영광을 안았다.
프랙티스 영역에서는 KB국민은행·IBK기업은행·주택도시보증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 LG유플러스(Innovative Chatbot of the Year), 유한양행(Innovative Brand of the Year), 한국전력공사(한국의 해상풍력 리더)가 선정됐다.
리포트 영역의 ‘Report of the Year’는 SK증권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최고경영자상은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겸 iM금융그룹 회장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제21회 ‘경영혁신 대학(원)생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전 세계 15개 주요 대학 및 대학원에서 총 158개 팀이 참가한 올해 공모전에서는 연세대학교,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 경희대학교 팀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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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