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가드, FC서울과 계약 연장 않기로린가드(33·잉글랜드·사진)가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을 떠난다. 서울 구단은 5일 “2025 시즌을 끝으로 린가드와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린가드는 지난해 2월 서울에 입단한 뒤 두 시즌 동안 K리그1 60경기에 출전해 16골 7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서울은 린가드와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 여부를 놓고 대화를 나눴으나 린가드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결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