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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민아, 발리 ‘극비’ 결혼식 현장 공개…가족만 모신 해변 결혼식

입력 | 2025-12-04 07:47:00

민아와 온주완이 발리에서 가족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해변 예식 본식 사진이 공개되며 인연의 결실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온주완 인스타그램 갈무리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32·본명 방민아)와 배우 온주완(41)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올린 비공개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이미 알려진 가운데, 해변 예식장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뒤늦게 전해지며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온주완은 SNS 스토리를 통해 지난달 29일 발리에서 진행한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민아는 웨딩드레스를, 온주완은 턱시도를 입고 해변가 야외 예식장을 배경으로 활짝 웃고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버진 로드를 걸으며 서로를 마주본 채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새신랑·새신부의 설렘을 그대로 전한다.

사진=온주완 인스타그램 갈무리

민아와 온주완의 결혼식은 가족만 참석한 채 조용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으며, 당시 민아의 소속사 SM C&C는 “두 배우가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주완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역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인척만 모시고 조용히 치른다”며 비공개 결정을 설명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시작됐다. 이후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며 가까워졌고,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 함께 출연하며 관계가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온주완이 장례 기간 내내 빈소를 지켰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신뢰와 애정이 회자되기도 했다.

결혼 이후 공개된 발리 예식 사진에 팬들은 “두 사람 분위기가 정말 닮았다”, “오래도록 행복하길”, “조용하고 단단한 커플의 느낌이 좋다”는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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