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2030 전용 다낭 런트립 5일’ 상품을 선보였다. 하나투어 제공
국내외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열풍이 거세지면서, 주요 도시의 마라톤·러닝 이벤트를 연계한 해외여행 상품까지 등장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2030 전용 다낭 런트립 5일’ 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오는 21일과 24일 출발하는 3박 5일 일정으로, 다낭 리버사이드 러닝코스(6.2km), 호이안 시골길 러닝 코스(4.9km), 다낭 미케비치 러닝 코스(5.6km) 등 다낭 각지의 러닝 코스를 달릴 수 있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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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외에도 호이안 야경 투어, 베트남 전통 마사지 등의 혜택도 특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MZ세대 중심의 러닝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러닝 코스를 직접 기획한 런트립 상품을 선보였다”라며 “다낭에서 자유롭게 러닝을 즐기고 교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