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중 축소술을 고백한 이지혜가 딸 태리의 손편지에 감동했다. 태리 양은 “엄마가 힘들어 보여 선물했다”며 응원을 전했고, 이지혜는 “어떻게 이런 딸을 낳았지”라며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혜 SNS·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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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중 축소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첫째 딸의 위로에 크게 감동했다고 밝혔다.
2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 계정에 “퇴근 후 집에 왔는데..”라는 글과 함께 딸에게 받은 편지와 선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올해 7세인 딸이 직접 접은 색종이 편지와 평소 아끼던 젤리, ‘케이팝 데몬 헌터스’ 포토카드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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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의 딸 태리 씨가 남긴 편지. 삐뚤빼뚤한 손으로 정성스럽게 “마 나 태리야. 엄마가 요즘에 힘들어 보여서 선물 줬어. 그리고 이건 내가 접은 거야. 엄마 파이팅! 사랑해”라며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지헤 SNS
이지혜는 “어떻게 이런 딸을 낳았지”라며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중 축소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인중 길이가 4cm 정도라 콤플렉스였다. 나이가 들면서 더 길어지는 것 같았다”며 “이전 실리프팅 (콘텐츠) 중 ‘인중 축소술 하라’는 댓글이 계속 눈에 들어오더라”고 수술 배경을 털어놨다.
이지혜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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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