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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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039490)은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디램(DRAM) 3사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3일 진단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가 14만 원을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사는 삼성전자의 범용 DRAM 가격이 올해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46%, 내년 1분기에 전 분기 대비 20% 급등하고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량이 총 105억 기가바이트(GB)를 기록하며 올해 대비 3배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가 밸류에이션 역시 DRAM 3사 중 가장 저평가돼 있기 때문에 6세대 HBM(HBM4)의 공급 소식에 더해 주가는 차별화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종 톱픽(최선호주)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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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범용 DRAM 가격이 전 분기 대비 46% 급등하며 DRAM 부문 영업이익률이 53%로 상승하고 파운드리 부문 영업적자도 4480억 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