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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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사실을 밝힌 방송인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 자녀와 함께 일본 여행을 즐겼다.
박미선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오랜만의 가족여행. 많이 웃고, 먹고, 걷고”라며 “다 같이 놀이공원 가본 게 얼마만인지. 잘 놀다 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찾은 박미선과 이봉원, 아들·딸 네 식구가 두 팔을 들어 올린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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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생존 신고하려고 출연했다”며 “치료가 길었고 폐렴까지 겹쳤다. 지금은 약물치료 중”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완쾌라는 표현을 쓸 수 없는 유방암이지만 다시 생기면 또 치료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박미선은 지난달 13일에도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서 많이 떨렸지만, 그동안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저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용기냈다”고 밝히며 활동 재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박미선은 1993년 코미디언 이봉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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