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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한라산 높이만큼 쌓인 쌀 기부…15년간 158톤

입력 | 2025-12-02 11:39:48

양형남 에듀윌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김상림 서울모자의집 원장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에듀윌이 158회차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서울모자의집에 쌀 100포대를 전달하며 누적 기부량 158톤을 달성했다.

회사는 2011년부터 15년간 총 1만5800포대를 기부해 왔으며, 이날 행사에는 양형남 회장이 직접 참석해 겨울철 급식·자립 지원을 위한 쌀을 전달했다. 기부한 쌀 포대를 쌓아 올리면 한라산(1947m) 높이와 맞먹는 규모다. 서울모자의집은 한부모가정의 주거·생계·교육을 돕는 시설로, “겨울철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양형남 회장은 “이번 나눔이 자립을 위해 땀 흘리는 어머니들과 아이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 에듀윌은 우리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에듀윌은 올해 AI 교육기업 전환을 선언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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