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속 영하권 날씨를 보인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11.28/뉴스1
토요일인 29일은 아침에 영하권 기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나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4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상된다.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가 낮부터는 평년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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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12월 3, 4일 사이에는 강한 한기가 남하하며 서울 등 중부 내륙 체감온도가 영하 10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찬 공기가 남하하는 서해안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