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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암사동서 부부싸움 중 방화로 화재…1명 전신화상

입력 | 2025-11-28 07:49:41

뉴스1


서울 강동구 암사동 한 사무실에서 부부싸움 중 방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6분 서울 강동구 암사동 소재의 한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력 68명과 차량 17대를 동원해 오전 1시 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에 따르면 사무실 내에서 부부싸움 중 남편의 방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6명은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이 화재로 1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컴퓨터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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