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성수동서 ‘로컬 인서울’ 개최 4개 상권 청년 창업가 24팀 참여
서울시가 지역 기반 창업가를 발굴하는 ‘로컬 인 서울(Local in Seoul)’ 4기 예비창업팀의 시제품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성동구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다. 예비창업팀 24개 팀이 개발한 200여 종의 제품을 전시·체험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로컬 인 서울’은 상권의 자원과 스토리, 지역성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 창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올해 9월부터 강북구 사일구로, 동대문구 회기랑길 등 4개 상권에서 청년 창업가 24개 팀을 선발해 브랜드 기획과 상권 분석 등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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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예비 창업가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지역 상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재혁 기자 he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