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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에 쇼핑몰-호텔 갖춘 단지 공급

입력 | 2025-11-28 03:00:00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 2264채
HDC아이파크몰 등 편의시설 풍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원에서 ‘서울원 아이파크’(조감도)를 공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6개 동(지하 4층, 지상 최고 47층), 2264채 규모다. 전용면적은 59∼244㎡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반경 1km 이내에서 삶의 전 영역을 누릴 수 있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기획됐다. 주거 단지를 포함해 웰니스 레지던스, 쇼핑몰 및 스트리트몰, 프라임 오피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호텔 등이 어우러져 있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아이파크 사업지 일대에 쇼핑몰과 고급 주거시설, 호텔을 비롯해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했다. 세계 최대 규모 미국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서울원 복합건물 내 메리어트 호텔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상업시설은 HDC아이파크몰이 운영되며 내부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HDC아이파크몰은 용산, 고척에서 복합쇼핑몰을 운영 중인 만큼 서울원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 아이파크뿐만 아니라 수원 아이파크 시티 등 다양한 도심복합개발을 통해 디벨로퍼로서의 경쟁력을 축적해 왔다”며 “HDC그룹 계열사들이 운영하기 때문에 주거, 상업, 업무 등이 연결된 주거 문화를 만드는 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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