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로그-맛집 추천 영상 등 제작
대전 유성구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충청권 공공기관과 기업 가운데 유튜브 부문 입상은 유성구가 유일하다.
이번 시상식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유성구는 신선한 영상 기획과 개성 있는 공감형 콘텐츠로 낯선 정책과 행정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유성구 공무원 10명이 ‘홍보스타’팀을 구성해 지역 축제와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유성구 공무원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은 조회수 13만 회를 기록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공무원 맛집 추천’ 영상은 조회수 3만 회를 기록했다. 유성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지난해 7177명에서 올해 1만750명으로 늘었고, 누적 조회수는 44만8734회를 기록해 지난해 14만4571회 대비 2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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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