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기숙사에서 진행된 직원 모임 행사 현장. 한화토탈에너지스 제공
2019년부터 배우자가 아이를 출산하면 남성 직원에게 1개월 휴가 기간을 제공하는 ‘아빠 휴가’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돕기 위한 자녀 취학 전후 돌봄 휴가, 남성 직원의 육아 참여를 돕는 근로 시간 단축 제도, 난임 치료 및 시술을 위한 난임 휴가 등을 운영한다. 직원 및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위해 사내외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가족친화제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 친화 인증기업에도 선정됐다.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가족친화제도 운영, 관련 법규 준수, 직원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가족 친화 인증을 획득했다. 자격은 2027년까지 유지된다. 가족 친화 인증을 획득하면 정부나 금융기관의 등의 각종 심사, 지원사업에서 가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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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회사의 가치와 직원의 행복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