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 ‘지능형 홈 국제 표준(Matter) 컨퍼런스’ 성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능형 홈 국제 표준(Matter)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산 AI 반도체 전문 기업인 모빌린트는 디바이스부터 고성능 서버까지 저전력·저비용·고성능 AI NPU 솔루션들을 소개하고 향후 가정 내 적용될 Edge AI에서의 NPU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경동나비엔에서는 온디바이스AI 기술이 탑재된 월패드 중심의 ‘홈 브레인(두뇌) 시스템’ 구상을 제시하고, 가정내 수집되는 멀티모달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홈 서비스 방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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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하고 TTA가 수행중인 ‘지능형 홈 국제공인 시험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국내 매터 국제공인시험인증소를 기반으로 시험·인증 비용 80% 절감, 소요기간 75% 단축, 상호운용성 검증·사전 시험환경·기술 컨설팅 무상 제공을 통해 기업의 인증 애로를 해소해 왔다.
올해에는 무선 기기가 많은 국내 주거 환경에서 상호 연동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무선 통신이 존재하는 전용 시험 공간을 구축하고 상호운용성 시험 체계를 마련하여 시범 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매터 표준 해설서를 개발하고 배포함으로써 제품 개발자와 실무자가 매터 요구사항을 쉽게 이해해,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고 시행착오와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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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