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아름다운 동행]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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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을 인정받아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230개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상대평가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평가한 지표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금융, 기술개발,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월 4회, 100% 현급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는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금융기관과도 연계해 ‘동반성장펀드’ ‘네트워크론’ ‘상생결제제도’ 등 직접적인 재정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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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뿐 아니라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을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30만 명을 모으며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알닷’은 600여 개 알뜰폰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 개통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알닷 이용 고객은 LG유플러스 망으로 알뜰폰 사업을 하는 25개 파트너사 요금제를 비교하고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단 5분 만에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닷 가입자 증가 배경으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특화 서비스를 꼽았다. 알닷은 올 1월 고객이 가입 정보와 데이터 사용량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닷케어’ 서비스를 내놓았다. 알닷케어는 출시 4개월 만에 이용 건수 39만 건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알닷은 고객별 이용 패턴에 기반해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하는 서비스와 외국인·미성년자도 편리하게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는 ‘셀프 개통’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고객 편의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장은지 기자 j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