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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피죤’ 3종 리뉴얼 출시

입력 | 2025-11-28 03:00:00

[기업 아름다운 동행] 피죤




향기에 민감해진 MZ세대를 겨냥해 생활용품 업계가 향기 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옷·침구·거실 등 공간 전반에서 향으로 취향을 드러내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존에 탈취력을 우선하던 소비 패턴이 향기 중심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향기 성분의 함량을 3배 높인 ‘스프레이피죤’ 3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제품은 ‘핑크로즈’ ‘옐로미모사’ ‘블루비앙카’ 등 세 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핑크로즈는 플라워 에센스 기반의 로즈 향을 중심으로 담았고, 옐로미모사는 미모사 향에 머스크 향을 더해 구성했다. 블루비앙카는 베르가모트와 시트러스, 앰버 향 계열 향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각 향은 섬유유연제, 섬유탈취제, 디퓨저 등으로 제품화해 선보이고 있다.

피죤은 리뉴얼을 통해 지속성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피죤에 따르면 향 지속성 테스트에서 각 제품이 사용 24시간 동안 향이 뚜렷하게 유지되는 지속력을 보였다.

피죤은 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섬유 속 악취 원인을 제거하는 기능도 갖췄다고 밝혔다. 피죤에 따르면 한국의류시험원(KATRI) 탈취력 테스트에서 각 제품은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트리메탈아민 등 생활 악취 물질을 최대 99%까지 제거했다.

피부 자극 테스트는 안전성 유효성 평가 전문 기관을 통해 완료했으며 미세플라스틱과 보존제 3종 등의 유해 성분은 첨가하지 않았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바꿨다. 제품명에 맞는 분홍색, 노란색, 파란색 컬러를 적용했고 플라워 콘셉트를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통일감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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