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매출 실적은 상반기(1~6월) 586억 원, 하반기(7~12월) 272억 원으로 총 858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 589억 원 대비 45.6% 증가한 것으로 2017년 상생세일이 시작된 이후 최대 실적이다.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업체 중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공공기관에 판매하는 행사로 연 2회(상, 하반기) 운영된다.
하반기 행사에는 732개 기업이 참여해 2만4311개 상품을 선보였다. 참여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10.8%였다. 사무용 가구를 비롯해 도로 시설자재, 보안장비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수요가 많은 컴퓨터(노트북 포함)의 경우 평균 10.3%, 최대 59.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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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