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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원진서, 순백 웨딩화보 공개 “완벽한 사람과 부부”

입력 | 2025-11-24 00:34:00

결혼을 일주일 앞둔 원진서가 “어떤 모습의 저라도 사랑해주는 사람과 부부가 된다”며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전했다. 순백의 웨딩화보도 공개됐으며, 오는 30일 윤정수와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뉴시스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진서(41·개명 전 원자현)가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떤 모습의 저라도 온 마음으로 사랑해주는 사람과 드디어 부부가 된다”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원진서는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신없이 준비하다 보니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며 “보내주신 축복과 마음들을 모두 깊이 감사드린다. 하나하나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연락드리는 것이 혹여 부담이 될까 인사를 전하지 못한 분들도 있다.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랑해주는 사람과 드디어 부부”…웨딩화보 공개

원진서는 웨딩화보 여러 장도 함께 공개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청순한 미모와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을 그대로 담아냈다. 누리꾼들은 “예뻐요”, “너무 아름다워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전했다.

원진서는 오는 30일 코미디언 윤정수(53)와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8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 윤정수는 1992년 SBS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 ‘광저우의 여신’에서 필라테스 강사까지…원진서의 커리어

원진서는 그간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캐스터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며 ‘광저우의 여신’으로 불렸다. 이후 2017년부터 필라테스 강사로 새로운 커리어를 개척해 왔다.

결혼을 앞둔 그는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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