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尹·홍장원 내란 재판 영상 올리며 “참 비루하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2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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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저격하며 “아직도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들이 있는 게 더 처참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유튜브 쇼츠 영상 링크와 함께 ‘참 비루하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홍장원이 윤석열에 피고인이라고 부르자 윤 멘탈 나감’이라는 제목으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1차장이 지난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을 당시 심문을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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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 전 차장은 윤 전 대통령에게 “피고인, 부하한테 책임 전가하는 것 아니죠. 여인형이 왜 그런 요청을 한 겁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정 대표는 “이런 자가 대통령이었다니, 그런데 아직도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들이 있는 게 더 비루하고 처참하다”고 평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