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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 지급 금융 솔루션 기업 윈카드(WINCARD)가 ‘임직원 복지 및 수당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지난해 12월 5일 출원되어, 올해 10월 16일자로 최종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기업이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복지 포인트와 각종 수당을 하나의 통합 시스템에서 설계·지급·정산·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구조를 다루고 있다. 복지 예산 및 수당 정책을 시스템에서 미리 설정해 두고, 임직원별 한도·사용 내역·정산 결과를 자동으로 반영함해 기존에 부서별·항목별로 나누어 관리하던 업무를 단일 플랫폼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윈카드는 이번 특허 기술을 자사가 제공하는 수당 지급 금융 솔루션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기업은 윈카드를 통해 임직원 복지 포인트와 실적 기반 수당을 포인트·카드·계좌 등 다양한 형태로 지급할 수 있으며, 전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지급 기준 설정부터 집행, 정산, 리포트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사·총무·재무 부서의 수작업을 줄이고, 수당·복지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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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카드 측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윈카드의 수당·복지 통합 설계 및 자동 정산 기술이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며 “복잡한 수당·복지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복지와 인센티브 정책을 전략적으로 설계하고, 운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시스템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