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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도로서 멈춰선 차량, 출동해보니 마약에 취해있었다

입력 | 2025-11-17 15:02:00

무면허 운전 30대 체포



뉴시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 무면허 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30분경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해당 차량이 도로에서 갑자기 멈춰 도로 정체가 심해졌고,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에 대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 A 씨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의 차량 안에 있던 약물을 압수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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