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브랜드로 봉제산업 체질 개선
종로구 봉제사업장을 방문한 정문헌 종로구청장(왼쪽). 종로구 제공
2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 여성을 겨냥한 일루셀의 가을 신상품은 종로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메종드이네스(Maison de Ines)’ 김인혜 디자이너와 한국 패션디자인의 거장 ‘이상봉’의 실험적 서브 브랜드인 ‘2.3.0’의 신용균 디자이너가 함께했다. 신제품 생산은 지역 봉제 업체들이 맡아 디자이너 브랜드의 수준 높은 제품 제작에 참여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
정 구청장은 “종로 봉제산업의 역사와 장인정신을 담은 일루셀은 하청 중심의 지역 영세 업체가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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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