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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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 선언에 대해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며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했다.
민 전 대표는 15일 유튜브 채널 ‘노영희티비’를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꽉 찬다”며 “각자의 색과 소리가 맞물려 하나의 완전한 모양이 된다”고 했다.
이어 민 전 대표는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며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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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전 대표는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며 “처음부터 다섯을 놓고 그림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민 전 대표는 “외모, 소리, 색, 스타일, 동선까지 모두 다섯을 전제로 설계된 구조”라며 “그래서 사람들이 열광했고, 그래서 하나의 형태가 완성되었다”고 했다.
ⓒ뉴시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이 유효함을 확인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뉴진스 멤버와 어도어의 전속 계약이 유효하다며 어도어 측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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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멤버들은 계약 해지를 요구한 지 약 1년 만에 어도어 복귀 의사를 표명했다.
어도어는 입장문에서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가족과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도어의 입장문 발표 약 3시간 뒤 나머지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도 복귀 의사를 밝혔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뉴시스
민 전 대표는 이어 “난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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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