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엑스(X·옛 트위터)
광고 로드중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성에서 개통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다리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쓰촨성 마얼캉(馬爾康)시 인근 고속도로 구간에 있는 758m 길이의 홍치(紅旗)대교가 산사태로 무너졌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웨이보 갈무리)
광고 로드중
12일 오후 산비탈의 지반이 추가로 약화돼 균열이 생기면서 산사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진입 교량과 도로가 붕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엑스(X·옛 트위터)
홍치대교의 시공사는 쓰촨도로교량집단유한공사(Sichuan Road & Bridge Group)로 올해 초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통해 이 다리의 완공 소식을 알렸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