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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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동엽이 가장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예능 *‘짠한형’*을 꼽았다. 그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걸 먹으며 속 얘기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 “좋아하는 걸 다 할 수 있다”…신동엽의 최애 예능
10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짠한형’*에는 신동엽이 김원훈, 가수 카더가든, 배우 백현진 등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김원훈은 신동엽에게 “최애 프로그램을 꼽아달라”고 했고, 신동엽은 망설임 없이 ‘짠한형’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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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우새’는 결혼해서 힘들다…동물들은 늘 잘한다”
함께 출연한 이들이 “‘짠한형’을 제외하고 ‘미운 우리 새끼’, ‘SNL코리아’, ‘동물농장’, ‘불후의 명곡’ 중 하나만 고른다면?”이라고 묻자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은 가수들이 너무 고생한다. ‘미우새’는 미운 우리 새끼들이 자꾸 결혼을 해서 힘들다”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근데 동물들은 계속 잘한다. 진짜 잘한다”고 말하며 ‘동물농장’을 선택했다.
신동엽은 “여러 프로그램이 감사하지만 굳이 하나를 고르라면 ‘동물농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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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2001년부터 ‘SBS TV 동물농장’ 진행을 맡아 올해로 25년째 동물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꾸준한 진행력과 따뜻한 공감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동물농장=신동엽”이라는 이미지를 남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