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핫100’·‘빌보드 200’ 1위로 데뷔해 두 차트 5주 연속 정상 첫 아티스트 마이클 잭슨 ‘스릴러’, 톱10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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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드롬이 여전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 OST가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국 빌보드 차트 장악에도 선방하며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기사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인 작품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골든’은 15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지난 주와 같은 2위를 차지했다.
정상을 지킨 스위프트 정규 12집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의 타이틀곡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에 근소한 차이로 이 같은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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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100’에 81위로 첫 진입한 ‘골든’은 20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기도 하다. 23위, 6위, 4위, 2위, 2위, 1위, 2위, 1위, 1위, 1위, 1위, 1위, 1위, 1위, 13위, 3위, 2위, 2위를 거쳤다. 이번 주까지 통산 6번째 2위다.
최근 발표된 ‘제 68회 그래미 아워즈’ 후보 명단에서 ‘골든’이 제너럴 필즈(본상)인 ‘올해의 노래’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총 다섯 개 부문 후보에 올라, 차트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는 이번 주에도 정상을 지키며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이 차트 5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스위프트는 이에 따라 ‘핫 100’과 ‘빌보드 200’ 동시에 1위를 데뷔한 이후 두 차트에서 모두 5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역사상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아울러 미국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는 이번 주 ‘핫 100’에서 10위를 차지하며 톱10에 재진입했다. 핼러윈을 주간을 맞아 재조명되며 지난 주 32위에서 22계단 역주행했다. 1984년 ‘핫100’에서 4위를 차지했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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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