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라이드’ 해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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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가 베트남, 태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 개봉을 확정했다.
쇼박스에 따르면 ‘퍼스트 라이드’는 오는 7일 몽골,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13일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14일 대만, 20일 태국, 21일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또한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남대중 감독은 베트남 시장과 인연이 깊다. 그의 전작 ‘위대한 소원’은 현지에서 리메이크되었으며, ‘30일’은 역대 베트남에서 개봉한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그의 후속작 ‘퍼스트 라이드’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다. 베트남 배급사 모킹버드 픽처스(Mockingbird Pictures) 측은 “친구들과의 유쾌하고도 엉뚱한 여정을 담아낸 영화, 모두가 공감할 만한 웃음과 우정을 인상적으로 담아냈다”며 ‘퍼스트 라이드’가 ‘30일’에 이어 다시 한번 베트남에서 K-코미디 열풍을 이뤄낼 작품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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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급사 더 클록웍스(The Klockworx)는 “우리가 기다려 온 비타민 같은 코미디 영화”라며 애정을 보였고, 홍콩 배급사 메가톤 엔터테인먼트(Megaton Entertianment)는 “누구나 자유롭게, 때로는 후회할 만큼 대담한 일들을 겪으며 저마다의 20대를 보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신선한 캐스팅을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던 색다른 케미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호평을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