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지역 충청-강원-호남-영남 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5 마포구 일자리 박람회·청년창업데이에 한 어르신이 들어서고 있다. 2025.11.04. 뉴시스
5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수도권 거주 베이비붐 세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취업 기회가 생길 경우 귀촌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특히 남성(79.9%)의 귀촌 의향 비율이 여성(66.9%)보다 높았다.
응답자들은 귀촌을 희망하는 이유로 건강한 생활 유지(24.6%), 여유로운 생활·휴식(22.9%), 자연 친화적 환경(20.7%), 주거비·생활비 절감(15.6%) 등을 꼽았다. 반대로 귀촌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의료·교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 부족(27.8%), 도시 생활에 대한 익숙함(17.0%), 교통 및 접근성 불편(15.2%) 등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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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