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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4년 만에 정규음반…트리플 타이틀곡 내세운 12집 ‘라이프!’

입력 | 2025-11-04 13:06:35

9일 발매…5일 음감회



ⓒ뉴시스


올해 데뷔 28주년을 맞은 밴드 ‘자우림(JAURIM)’이 4년 만에 정규 음반을 낸다.

4일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자우림은 오는 9일 오후 12시 정규 12집 ‘라이프!(LIFE!)’를 발매한다. 자우림의 정규 음반은 지난 2021년 발매한 정규 11집 ‘영원한 사랑’ 이후 처음이다.

이번 앨범에는 트리플 타이틀곡들인 ‘라이프!(LIFE!)’, ‘마이걸(MY GIRL)’, ‘스타스(STARS)’를 비롯해 총 열 곡이 실렸다.

자우림은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팬클럽 ‘러브공작단’을 위한 음감회를 연다. 오는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오후 1시·4시·7시30분 총 3회차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앨범의 전곡을 가장 먼저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자우림의 음악 작업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공개한다.

자우림은 1990년대 중반 홍대 인디클럽 블루데빌에서 ‘미운오리’라는 이름으로 활약했다. 1997년 영화 ‘꽃을 든 남자’의 주제곡 ‘헤이 헤이 헤이’와 함께 지금의 팀명으로 바꾼 뒤, 다 아는 것처럼 한국 밴드 신의 역사가 됐다.

이번 음반의 예약판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전 온라인 음반 판매처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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