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종료 후 ‘추가 선발 제도’ 실시
추가 선발로 휴온스에 입단한 최지민(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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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팀리그 휴온스가 최지민(32)을 추가 영입, 전력 보강에 나섰다.
프로당구협회(PBA)는 “휴온스 구단이 ‘2025-26시즌 PBA 팀리그 선수 추가 선발 제도’를 통해 최지민을 영입했다”고 31일 발표했다.
PBA는 박진감 넘치는 순위 경쟁을 촉진하고 리그 전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라운드 종료 후 선수 추가 선발 제도를 시행했다. 이에 10개 구단 중 휴온스가 최지민을 추가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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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기존 여성 자원(김세연·차유람·이신영)에 최지민을 추가해 전력을 보강, 상위권으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프로당구 출범 시즌부터 활약한 최지민은 2021-22시즌 7차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이번 시즌에는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8강에 이어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오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팀리그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추가 영입 규정에 따라, 최지민은 차기 시즌(2026-27시즌) 종료 시점까지 휴온스 소속을 보장받는다. 이로써 휴온스의 차기 시즌 최소 보호선수 인원은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상향되며, 추가 선발한 최지민을 반드시 보호선수로 지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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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