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영림원소프트랩, ‘시스템클라우드 포 X 네이버웍스 올인원 워크플랫폼’ 출시

입력 | 2025-10-28 17:04:00


‘시스템 클라우드 포(SystemCloudfor) X 네이버웍스’ 올인원 워크플랫폼 화면. 영림원소프트랩 제공


엔터프라이즈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네이버클라우드, 일진씨앤에스와 협력해 구현한 ‘시스템 클라우드 포(SystemCloudfor) X 네이버웍스’ 올인원 워크플랫폼의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스템 클라우드 포 X 네이버웍스’는 지난 5월 세 기관이 체결한 3자 업무협약(MOU)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이다. 이들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워크플랫폼의 연동 개발’을 공식화한 이후 약 6개월간의 공동 개발 및 검수 과정을 거쳤다.

제품은 인사·급여·근태·회계 등 기업 운영의 핵심 기능을 담은 클라우드 ERP ‘시스템 클라우드 포’와 네이버클라우드의 대표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를 연동해 하나로 합친 플랫폼이다. ERP의 경영관리 기능과 메일·메신저·전자결재·드라이브 등 협업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해, 별도의 시스템 전환 없이 전사 업무를 운영할 수 있다.

특히 ERP와 네이버웍스 간 결재·알림·화면연동 기능을 통해 ERP 전표 처리 후 결재 자동 연동 및 네이버웍스 알림으로 즉시 업무 파악이 가능하며, 홈 화면 위젯 커스터마이징(Widget Customization)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협업 기능을 ERP 환경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기업 규모별 맞춤형 도입 가이드를 제시해, 스타트업(20~50인), 중소기업(50~200인), 중견기업(200~500인) 등 각 단계별로 체계적인 업무 표준화와 협업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데이터 중복 입력 최소화 ▲업무 연결성 강화 ▲의사결정 속도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이번 올인원 워크폴랫폼은 ERP 본연의 경영관리 기능에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의 유연성을 더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기업들이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과 협업 중심의 업무 혁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오는 11월 12일 네이버스퀘어 역삼에서 ‘클라우드 ERP 세미나’를 통해 운영 데모 및 주요 기능을 시연하고, ERP-협업 플랫폼 통합을 통한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